바다에는 오래전부터 배와 비행기가 사라지는 곳이 있어.
그곳은 바로
바로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 라는 곳이야!
삼각지대일까? 삼각형 모양일까?
지도에서 보면 그곳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겼거든!
이곳에서는 수많은 배와 비행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어.
게다가 구조 신호도 없이
증발해 버렸다니…!
1. 버뮤다 삼각지대란?
먼저 버뮤다 삼각지대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까?
미국 플로리다 – 버뮤다 섬 – 푸에르토리코
이렇게 세 곳을 연결하면 삼각형이 돼!
그래서 버뮤다 삼각지대 라고 부르는 거지.

이곳은 대서양 한가운데에 있는 넓은 바다인데,
여기서 오랫동안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졌다는 거야.
2. 배와 비행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정말 배랑 비행기가 거기서 사라졌을까?
실제로 그런 기록이 남아 있어.
1918년 – 사이클롭스호 실종 사건
미국 해군의 사이클롭스호 라는 거대한 배가
300명이나 태운 채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됐어.
잔해도, 생존자도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지.
1945년 – 플라이트 19 실종 사건
미 해군의 5대의 폭격기가
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이었어.
그런데 조종사들이 이상한
교신을 남기고 사라졌지.

우리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바다가 이상하다…
모든 게 이상하다…
이후로 수색하러 간
구조 비행기마저 실종됐어!
결국 6대의 비행기가 사라지고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지.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니까,
사람들은 버뮤다 삼각지대는 위험한 곳이야!
라고 말하기 시작했어.
3. 혹시 외계인의 소행일까?
워낙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사람들은 별의별 소문을 다 만들었어!
혹시 바닷속에 외계인의 기지가 있는 거 아닐까?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간 건 아닐까?

시간이 왜곡돼서
미래로 갔을 수도 있어!
이런 이야기들이 퍼지면서
버뮤다 삼각지대는 신비로운
미스터리의 상징이 됐어.
그런데 정말 그런 걸까?
과학적인 설명도 들려줄게!
4. 버뮤다 삼각지대의 과학적 진실
사실, 과학자들은 이런 실종 사건들을
다른 방식으로 설명을 해.
① 바닷속 메탄가스 폭발
바다 밑에서 메탄가스가 뿜어져 나오면
갑자기 물이 거품처럼 변하면서
배가 순식간에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거야!
② 강력한 바닷속 흐름 (걸프 해류)
버뮤다 삼각지대에는 엄청나게
강한 해류가 흐르고 있어.
그래서 배가 표류하면
금방 멀리 떠내려가 버리지.

③ 기상 이변 (수퍼셀과 급변하는 날씨)
이곳은 갑자기 폭풍이
몰아치는 지역이야.
비행기가 날아가다가 갑작스러운
기류 변화를 만나면
조종이 어려워지고 추락할 수도 있지.
④ 인간의 실수
사실, 많은 실종 사건들은 조종사의 실수나
배의 고장 때문이었을 수도 있어.
하지만 워낙 미스터리한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라
사람들이 더 무서워한 거지!
5. 결론: 버뮤다 삼각지대, 정말 위험할까?
사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다른 바다보다 위험하지 않아.
이곳을 지나는 배와 비행기는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다니고 있어.
그런데 왜 이렇게 유명해졌냐고?
그건 바로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야!
그냥 배가 난파된 걸로 하면 재미없잖아?
차라리 외계인, 시간 여행 같은 게 더 흥미롭지!
그래서 사람들은 버뮤다 삼각지대를
전설처럼 이야기하게 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