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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일신과 계약의 민족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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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하늘과 약속을 맺은 아주 특별한 민족이 있었어.
그 민족의 이야기는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책,
바로 성경에 담겨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도 소중하지.

 하늘과 약속한 민족의 시작

먼먼 옛날,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이 있었어.
이 아브라함은 아주 신실한 사람이었는데,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지.

 

“너는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이게 바로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이야.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고 떠났고,
그의 아들 이삭, 손자 야곱까지 이어지며
점점 큰 민족이 되어 갔지.

야곱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이스라엘,
그래서 그 후손들을 이스라엘 민족이라 불렀어.

 이집트에서 노예가 되다

하지만 말이지,
시간이 지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무려 400년 동안 노예처럼 살게 되었어.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그때 나타난 사람이 바로 모세야.


하늘의 부름을 받아
바로왕과 맞서 싸우며
자기 민족을 이끌고 출애굽,
즉 이집트를 탈출하게 만들었지.

 

그 길고도 힘든 여정에서
모세는 시나이(시내) 산에서 하늘과 계약을 맺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십계명이야!

 율법과 계약, 그리고 신앙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 분 하나님만 믿었어.
그것도 그냥 믿는 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라는
계약의 신앙으로 믿었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여러 신들을 섬기던 시대였는데,
이스라엘은 유일하게 하나의 신을 믿었단 말이지.

이게 바로 유일신 사상이야.


오늘날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전부 여기에서 뿌리를 내렸어!

 다윗과 솔로몬, 전성기를 이루다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은 왕을 세웠어.
그중에 가장 유명한 왕이 누구냐면?

바로 다윗 왕!


그는 거대한 골리앗을 물리친 소년 목동에서 시작해서
멋지고 정의로운 왕이 되었지.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은
지혜가 아주 뛰어났고,
예루살렘에 웅장한 성전(하나님의 집)을 지었어.
그 시절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번영했던 시기지.

 나라가 나뉘고 흩어지다

하지만… 세상사란 게 늘 좋을 수만은 없지.
왕국은 점점 분열되었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더니
바벨론이나 아시리아 같은 제국에 의해
나라가 망하고, 사람들은 디아스포라(흩어진 민족)가 되었어.

그래도 그들은 믿음을 잃지 않았지.


어디에 있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려 애썼어.
그 믿음이 이 민족을 꿋꿋이 지켜준 거야.

 그리고 오늘까지…

그 옛날, 아브라함이 하늘을 보고 약속했던 이야기부터,
모세가 바다를 가르고 율법을 받은 이야기,
솔로몬이 지혜롭게 나라를 다스린 이야기까지.

 

이스라엘 고대 문명은
단순히 '옛날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신의 약속,

그리고 믿음을 지켜낸 민족의 기록이야.

 

그 유산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
유대인의 전통, 예루살렘, 성경, 철학, 예술…
전부 이 고대 이스라엘에서 비롯된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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