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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새로 떠오른 태양 — 당나라의 시작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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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당나라 시대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가볼까해.

 

수나라가 멸망한 건 사실 예견된 일이었어.
거대한 토목공사, 무리한 고구려 원정,
그리고 백성들의 고통은 결국 반란의 불씨가 되었지.

 

그 틈을 타 등장한 인물이 있었어.
바로 이연(李淵).
그는 원래 수나라의 관리였지만,
혼란의 시대 속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

 당 고조 이연 – 황제의 자리에 오르다

618년, 이연은 스스로를 황제로 선포하고,
새로운 왕조 '당(唐)'을 세워.


이로써 수나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중국은 다시 새로운 통일 국가의 길로 들어서게 돼.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진짜 전설은 그의 아들, 이세민으로부터 시작되거든.

 아버지를 밀어내고 황제가 된 아들 – 당 태종 이세민

이세민(李世民)은 원래 용맹한 장군이었어.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백성들과 군사들의 인정을 받았지.

 

그런데 형제들과의 권력 다툼 끝에
결국 아버지 이연을 퇴위시키고,
스스로 당 태종으로 즉위해.

 

좀 충격적인 얘기지만,
이걸 역사에서는 '현무문의 변'이라고 불러.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정식으로 황제에 오른 그는
냉정하지만 뛰어난 정치가였어.

 

 현무문의 변!

중국 당나라 초기에 벌어진 왕자의 난으로,
당 고조 이연(이씨 왕조 창시자)의 

아들들 간의 권력 다툼이야.


정확히는 황태자인 형 이건성, 제2왕자인 

동생 이세민 간의 후계자 경쟁 때문이야.


이세민은 형 이건성과 동생 이원길을 기습 살해하고 

이후 아버지인 이연에게 황태자 자리를 요구, 

결국 스스로 황제(당 태종)가 되었어.

시작은 핏빛 쿠데타였지만

이 사건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게, 
이를 계기로 이세민은 정권을 장악했고,
이후 당나라를 중국 역사상 

가장 융성한 나라 중 하나로 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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