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by 지금이순간마법처럼 2025. 4. 11.
728x90
반응형
SMALL
반응형

 전설의 시작은… 반짝이는 한 사람에서!

옛날옛날 아주 먼 남아메리카 땅,
안데스 산맥 어딘가엔 무이시카라는 부족이 살았어.
이 부족엔 아주 특별한 풍습이 있었어.

 

새로 왕이 되려는 사람은
벌거벗은 몸에 금가루를 바르고,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로 가서
금덩어리와 보석들을 호수에 던지며 제사를 지냈다고해.

“왕이 황금으로 덮였대!”
“온몸에 금가루라니! 완전 엘도라도(El Dorado), 황금인간이네!”

 

이 얘기를 들은 유럽 사람들, 특히 스페인 정복자들(콘키스타도르)은
눈이 번쩍 뜨였어.
“뭐? 온몸에 금을 바르고? 금을 호수에 던져?
그럼 그 부족엔 금이 산더미처럼 있다는 거잖아!”

그때부터야,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찾아 떠나는
대모험이 시작된 거지.

 정복자들의 황금 사냥 이야기

16세기, 바다 건너 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수많은 탐험가들이 남미로 몰려들었어.

  • 곤살로 피사로와 프란시스코 데 오렐라나는
    아마존 밀림을 헤매며 엘도라도를 찾으러 다녔지.
  • 월터 롤리는 영국에서까지 와서는
    “엘도라도는 오리노코 강 근처에 있다!”고 주장했어.

하지만 어찌 되었을까?
그 광활한 정글과 늪, 고산지대는
사람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어.

“우린 황금 도시를 찾지 못했다.
대신 병과 굶주림과 끝없는 나무들만 봤지…”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 누구도 진짜 엘도라도를 보았다고는 못했어.

 엘도라도는 진짜 있었을까?

“엘도라도는 과연 실제로 존재했을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금으로 만든 도시’는
진짜보단 전설이 커지고, 또 커진 이야기 같아.

하지만 전설의 뿌리는 아주 조금… 있었어.

  • 남미 일부 부족은 실제로 금으로 장식된 사원과 장례용품을 만들었고,
  • 과타비타 호수엔 진짜로 금붙이가 발견되기도 했어!

그러니 완전히 꾸며낸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욕심을 부리며 이야기를 너무 부풀린 거지.

 엘도라도는 어디에 있을까?

어느 누구도 정확히 여기다! 하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설 속 엘도라도 후보지는 참 많았어.

  • 콜롬비아의 과타비타 호수
  • 아마존 열대우림 한가운데
  • 페루 안데스 산맥 어딘가
  • 심지어 북미까지 퍼졌던 적도 있어!

지도를 펼쳐 놓고 "엘도라도는 여기쯤..." 하며
다들 금을 찾아 헤매던 그 시절,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부자가 되고픈 꿈이 가득했던 거지.

 진짜 엘도라도는 금이 아니라… 꿈이었을지도

이 엘도라도 이야기,

정말 금덩이 찾는 이야기였을까?

사실은 사람들의 꿈과 욕망, 모험심이
금보다 더 반짝이는 전설을 만들어낸 거 같아.

  • 아직 보지 못한 땅을 향한 호기심,
  • 세상에 존재할지 모를 신비한 곳에 대한 기대,
  • 그리고 언제나 '혹시 진짜 있을지도 몰라…' 하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엘도라도였던 거야.

 오늘날의 엘도라도는 어디에 있을까?

지금은 금을 찾아 정글을 떠나는 시대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만의 엘도라도를 찾아 헤매고 있어.

  • 어떤 이는 행복한 삶이 엘도라도일 수 있고,
  • 또 어떤 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곳이겠지.

우리도 언젠가 자기만의 엘도라도를 찾게 되길
바람을 가져 보자.

 

728x90
반응형
LIST